"엄마 나 세배해야 하는데 저분은 누구셔?"

 

설, 추석 전에 알고가자! 가족끼리 호칭은?

명절이면 자주 만나지 않는 가족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를 대비해 가족들을 부르는 호칭이 어떻게 되는지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나 신혼부부에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명절 전에 꼭 호칭예절에 대해 미리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가족호칭

목차


 

 

가족호칭예절?

설, 추석 명절이 되면 가족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자주 만나지 않았던 분들은 호칭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자녀에게 가족을 소개해 주려고 할때 호칭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말그대로 홍당무가 되어 버립니다 ㅠㅠ.

요즘엔 먼 친척을 만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가깝거나 먼 관계까지의 호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새로운 가족을 만날때 당황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거에요.

 

 

아이가 알아야 할 가족호칭

아이가 알아야 할 가족호칭

아이 입장에서는 아빠, 엄마를 중심으로 '친가', '외가'의 개념을 먼저 알려준 후 가족관계를 설명하면 편합니다.

 

아빠, 엄마의 형제들은 삼촌이라고 부르고 결혼을 하게 되면 나이에 따라 큰아빠, 작은아빠 등으로 부릅니다.

아빠의 자매들은 고모, 엄마의 자매들은 이모라고 부르고, 여성 가족의 배우자엔 '-부' 를 넣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촌수는 아빠, 엄마를 1촌으로 가지를 치게 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나를 중심으로 가지가 한개 더 있어서 2촌,

아빠, 엄마의 형제, 자매들은 가지가 두개가 더 있어서 3촌,

그리고 자녀와 또래인 친척들, 즉, 3촌의 자녀들은 4촌이 됩니다.

 

 

남편이 알아야 할 가족호칭

남편이 알아야 할 아내의 가족호칭

남편이 아내의 가족을 부를때 아내의 남자 형제들은 모두 '처남'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아랫사람을 부르는 호칭으로 오인할수도 있기에 손윗사람은 '형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자형제의 경우 호칭이 분리가 되는데 손윗사람의 경우 '처형', 손아랫사람의 경우 '처제'라고 부릅니다.

처제의 남편은 '동서'라고 칭하거나 성씨를 붙여 '-서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내가 알아야 할 가족호칭

아내가 알아야 할 남편의 가족호칭

아내가 남편의 가족을 부를때 남편의 남자 손윗사람은 모두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여자 손윗사람은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손아랫사람일 경우 여자 형제는 '아가씨'라고 부르고, 남자형제는 미혼일 시 '도련님' 이라고 부릅니다.

 

남자형제가 결혼을 하게 되면 '서방님'이라는 호칭을 써야 하는데, 보통 남편을 서방님이라고 많이 부르기에 호칭 중복이 있어 자녀 이름을 따 'ㅇㅇ 고모부' 형태로 부릅니다.

 

 

가족호칭 총정리

이외의 촌수가 넘어갈 때는 어떻게 호칭을 부르는 것이 좋을까요?

한번에 다 알 순 없으니 마주치게 되면 미리 한번씩 봤다가 마주쳤을대 적합한 호칭을 불러주면 서로 어떤 관계인지 명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전체 가족 호칭 테이블을 정리해 보았는데 필요시마다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호칭 총정리
가족호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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